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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로변 봄나물, 중금속 오염도 기준치 초과 많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도심 하천변이나 도로변에서 있는 봄나물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가 적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야생 봄나물 377건을 채취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10%인 37건에서 농산물 중금속 허용기준보다 높은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했다.

식약처는 "이렇게 독성이 함유된 봄나물은 소화기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충분히 우려낸 후 먹어야 한다"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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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