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남윤정 기자]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경기도 안산시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주기를 하루 앞둔 내일 밤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천주교 추모미사에 이어, '416 아이들,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16일 당일에는 오전 7시 조기 게양과 추모 사이렌에 이어, 오후에는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제가 예정돼있다.
앞서 안산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전개돼 버스 750여 대와 택시 2,600여 대가 노란 리본을 달고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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