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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초등학생 21명 엘리베이터에 갇혀…공포의 10분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충북 청주의 한 상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학원에 가려던 초등학생 스물한 명이 갇히는 사고가 났다.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학생들은 건물 4층 높이에서 10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다.

어제 오후 3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가 4층과 5층 사이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층에 있는 학원에 가려던 초등학생 21명이 20여 분간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경찰은 정원이 초과됐다는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말을 토대로 엘리베이터가 인식 오류로 정원을 초과한 상태에서 운행되는 작동을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을 한 명씩 안아서 구조했다"며 "학생들이 침착하게 따라줘 혼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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