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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고 휴대전화' 사들여 중국으로 반출한 40대 징역 10월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 북부지법은 싼 값에 사들인 중고 휴대전화 1억원 어치를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 팔아온 혐의로 기소된 47살 김 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많은 휴대전화를 중국으로 반출한 김 씨의 범행은 휴대전화 관련 범죄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사회적 폐해가 적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개월동안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하겠다며 인터넷에 광고를 내 사들인 1억1천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68대를 평택항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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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