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의사당 앞에 소형 헬기 착륙…보안 또 '구멍'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건물 앞 잔디에 1인승 프로펠러기 한 대가 착륙하면서 경찰이 긴급 출동해 조종사를 체포했다.

의사당 건물은 폐쇄됐고 주변 도로는 통제되고 있으며 로봇 탐지기와 특수장비를 착용한 폭발물 탐지단이 정밀조사를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조종사는 플로리다 집배원 61살 더크 휴즈로 밝혀졌는데 휴즈는 체포 당시 미 정치권에 선거자금 개혁을 촉구하는 편지를 갖고 있었고 2년 전부터 이번 비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엔 상업용 드론이 백악관 건물을 들이받은 뒤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비행금지구역인 수도 워싱턴에 드론에 이어 사람이 탑승한 비행물체까지 진입하면서 보안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분석] '공급과잉-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체질 개선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삼중고 속에서 주요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3대 부문 내수는 972만 톤으로,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000만 톤 아래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 중심 시장을 잠식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즈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 측은 "구조조정이라기 보다는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