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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檢, '성완종 전 회장 하이패스 확보'…행적 파악 분석중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 차량의 하이패스 단말기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행적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경남기업 등 4곳과 측근 11명에 대해 이뤄진 압수수색에서, 성 전 회장의 차량과 함께, 다이어리와 수첩 34개, 휴대전화 21개, 하드디스크와 USB 메모리를 비롯한 디지털 증거품 53개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 차량에 부착된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 기록을 분석하며, 성 전 회장이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한 날들의 일정표와 실제 동선을 대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사팀은 또 휴대전화와 하드디스크 등의 복구와 분석을 대검찰청에 의뢰했는데, 여야 정치인들에게 성 전 회장이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장부가 나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지금까지의 압수물 분석에선 그런 자료는 나온 적이 없다고, 수사팀은 밝혔다.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회장 비서 출신인 박 모 상무와 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인 정 모 팀장과 이 모 팀장 등,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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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