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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게에서 카드 훔쳐 2천만원 가로챈 60대 구속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과 경기 일대의 가게에서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해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살 방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방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의 음식점에 들어가 종업원 탈의실에서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훔쳐나온 뒤, 전화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현금 4백만원을 인출하는 등 11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 씨는 가게로 전화를 걸어 피해자에게 보건증을 재발급 받아야한다며 비밀번호를 불러달라고 속였다"며, "보통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불러준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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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