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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200대 부자…한국인 3명, 이건희 회장 81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중국 증시의 급등과 기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중국 최상위권 부호들의 재산이 약 23%, 21조 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 명단을 보면 200위 내 중국인 부호는 15위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을 비롯해 17명이었는데, 이들은 상하이 종합지수가 32.5%나 오른 증시 폭등세의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학 있다.

반면, 한국 최상위 부호의 재산은 약 2% 늘어나는데 그쳤고, 세계 200위 내의 억만장자 명단에 든 한국인은 3명으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81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155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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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