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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우디 동맹군, 예맨 폭격…민간인 사상자 속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아랍권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예멘 내전의 유혈사태가 확산되고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동맹군이 예멘 수도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수니파 아랍국 동맹군이 예멘의 수도 사나 지역을 공습했는데 현지 언론은 "반경 10킬로미터까지 피해가 미쳤다"며 "이날 폭격으로 40여 명이 숨지고, 34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격은 숨겨진 반군의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인들은 "민가 수천 채가 부서졌지만, 미사일 기지는 빗겨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를 전복한 시아파 반군 지도자 후티는 "야만적인 공격에 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수니파 동맹군의 공습으로 예멘에서는 한 달 새 8백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고 이들 중 상당수는 민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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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