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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 성완종 측근, 경남기업 박준호 전 상무 긴급체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오늘 새벽 긴급체포됐다.

박 전 상무는 경남기업이 사내 지하 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관련 자료를 밖으로 빼돌리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전 상무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어제 오전부터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 전 상무는 예정보다 두 시간가량 늦게 검찰에 출석했고,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돈을 건넨 게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피했으며 비밀 장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박준호 / 전 경남기업 상무
"(심경이라도 한 말씀 해주세요.)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상무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 모 비서실장과 한 모 재무담당 부사장, 윤 모 전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런 가운데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미공개 유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어제 경남기업 본사와 계열사를 비롯해 성 전 회장 장남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족으로부터 유서를 넘겨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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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