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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아베 '개선된 관계…과거사 여전히 충돌'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반둥 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APEC에서 만난 지 5개월 만인데 과거사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충돌했지만, 그래도 지난해 처음 만났을 때보단 시진핑 주석의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시 주석은 "일본이 역사를 직시한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주기를 희망한다"며 아베 총리의 역사 인식 문제를 꼬집었으며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일본은 무라야마 담화를 포함한 역대 정부의 역사 인식을 계승할 것이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기존 입장을 확고히 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지난해 말 합의한 영토와 역사인식 등에 대한 4개항 준수와 AIIB 관련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2차 세계대전에 대해 반성한다면서도 '식민지 침략과 지배에 대한 사죄'는 끝내 언급하지 않아 한국과 중국 외교당국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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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