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 동구 북성포구 매립지 상부에 복합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원도심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6일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북성포구 매립지 상부시설 조성 정책간담회’에서 해당 부지를 인천의 대표적 워터프런트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성포구 매립지는 2018년 매립이 시작돼 최근 무허가 횟집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 총면적 7만 5,554㎡(약 2만 2,800평)에 대해 2021년 수립된 계획에 따르면 공원, 광장, 녹지 등 녹지 공간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어항편익시설, 항만시설, 주차장, 도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일부 계획 변경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재철 인천해수청장은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6월부터 약 20억 원을 투입해 상부시설 공사를 시작,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송도의 케이슨 24나 부산 영도의 피아트처럼 차별화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해야 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7,0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된다. 현재까지 5개 사업 2,504MW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3개 사업 1,200MW는 허가 신청 중이다. 또한, 4개 사업은 3,295MW 규모의 계측기를 설치해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보고서 ‘해상풍력 계획입지 필요성과 향후 과제 – 인천시 사례 중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해상풍력 사업에는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해 민간 및 외국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1,608MW 규모의 두 개 단지를 운영하며, 스페인 기업 OW와 독일 기업 RWE 등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은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워 전력 수요처 접근이 용이하며 항만 인프라와 교통이 발달해 있어, 고급 인력과 물자 조달이 비교적 수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북한과 해상 경계를 접하고 있으며, 어업 활동도 활발해 군 작전성 협의와 어민 보상 등 수용성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