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아델레 진윤희 참여 베세토오페라단 오페라 페스티벌 플레더마우스 박쥐


 

베세토오페라단은 제11회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오는 8월 21일-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열리는의 권용진 총감독에게 올해는 더더욱 특별하다. 권용진 총감독은 “이례가 없던,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많은 성악가, 연출가 등이 총출동하여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연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오페라 연출가인 강화자 단장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하였다. 그가 소개하는 강화자 단장은 오페라 성악가들에게 취약할 수 있는 연기 부분을 최대한 뽑아내는 탁월함을 가지고 있으며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연출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대와 객석을 과감히 뒤집고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무는 열린 연출법이 뛰어나다.

 

이번 공연을 진두지휘하면서 눈여겨본 오페라 성악가들 중에 아델레역의 진윤희, 알프레도역의 김성진 그리고 오를로프스키역의 김수정을 꼽았는데, 아델레역의 진윤희는 서울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해 미국 유학을 갔다 온 후, 다수의 독창회와 음악회 출연하였다. 현재는 선화예중, 예고 출강 및 러시아 글린카국립음악원, 하노이 국제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라고 소개하였다. 덧붙여 풍부한 감성,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음색이 특징이다.

 

알프레도역의 김성진은 경희대 음악대학을 졸업해 독일로 유학을 갔으며 그 곳에서 독일 아헨시립오페라극장의 전속 주역 솔리스트를 역임할 만큼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귀국 후, 다수의 협연 및 연주 뿐만 아니라 경희대, 상명대, 서울예고 외래교수로 역임 중이다. 테너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단단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UnaiUrrechoZubillaga)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오케스트라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해온 훌륭한 연주가로 지휘학을 공부한 이후에는 매년 다양한 단체와 음악을 지휘한다고 하였다. 그에 대한 설명 후, 권용진 음악총감독은 “그의 인자한 웃음과 부드러운 성품 뒤에 숨어있는 카리스마를 관객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삼척시 문화예술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연극 '갈매기' 티켓판매 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