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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아델레 진윤희 참여 베세토오페라단 오페라 페스티벌 플레더마우스 박쥐


 

베세토오페라단은 제11회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오는 8월 21일-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열리는의 권용진 총감독에게 올해는 더더욱 특별하다. 권용진 총감독은 “이례가 없던,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많은 성악가, 연출가 등이 총출동하여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연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오페라 연출가인 강화자 단장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하였다. 그가 소개하는 강화자 단장은 오페라 성악가들에게 취약할 수 있는 연기 부분을 최대한 뽑아내는 탁월함을 가지고 있으며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연출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대와 객석을 과감히 뒤집고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무는 열린 연출법이 뛰어나다.

 

이번 공연을 진두지휘하면서 눈여겨본 오페라 성악가들 중에 아델레역의 진윤희, 알프레도역의 김성진 그리고 오를로프스키역의 김수정을 꼽았는데, 아델레역의 진윤희는 서울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해 미국 유학을 갔다 온 후, 다수의 독창회와 음악회 출연하였다. 현재는 선화예중, 예고 출강 및 러시아 글린카국립음악원, 하노이 국제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라고 소개하였다. 덧붙여 풍부한 감성,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음색이 특징이다.

 

알프레도역의 김성진은 경희대 음악대학을 졸업해 독일로 유학을 갔으며 그 곳에서 독일 아헨시립오페라극장의 전속 주역 솔리스트를 역임할 만큼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귀국 후, 다수의 협연 및 연주 뿐만 아니라 경희대, 상명대, 서울예고 외래교수로 역임 중이다. 테너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단단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UnaiUrrechoZubillaga)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오케스트라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해온 훌륭한 연주가로 지휘학을 공부한 이후에는 매년 다양한 단체와 음악을 지휘한다고 하였다. 그에 대한 설명 후, 권용진 음악총감독은 “그의 인자한 웃음과 부드러운 성품 뒤에 숨어있는 카리스마를 관객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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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