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청년 우수 인재 4명이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는 총 100명의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북에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4명(전북대-고진형,오세진,이재연, 원광대-양정민)이 수상했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고진형(전북대)씨는 수의학과 컴퓨터 공학을 융합하는 글로벌 인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양정민(원광대)씨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청년의 권익증진 기여, 오세진(전북대)씨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의식함양, 이재현(전북대)씨는‘차세대 그린 도시’구축을 위한 공학도 자질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간 약 2,200명을 선발했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