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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2년 한중일 여성과학자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이달 2일, 2022년 한중일 여성과학자포럼(2022 China-Japan-ROK Forum on Women in Science)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중국과학기술협회(China Associ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 CAST),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apan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 JST), 한국과학기술한림원(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KAST)이 공동 개최했다. 


CAST 부회장 겸 사무국장이자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CAE) 회원인 ZHANG Yuzhuo가 개막연설을 진행했다.


베이징대학교 부학장이자 CAE 회원인 QIAO Jie, 'Brilliant Female Researchers Award(The Jun Ashida Award)' 외부전문가위원회(Committee of External Experts) 위원장 Keiko Torii, KAST 회원인 김소영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각각 "Practice and Rethink of Cultivating Women in Science", "Promoting Women in STEM in Japan. Why, how?", "More than Fixing Numbers: How to Retain & Advance Women in STEM?"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패널 논의에서는 CAST, 중국과학원(CAS), 중국 저장대학교, JST, 일본 도호쿠대학교, 한국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유엔 여성기구 및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사무소 여성 대표들이 "Experiences and practices for encouraging, cultivating and supporting women scientists" 및 "The role of women scientists in achieving the SDGs"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찰 내용과 관행을 공유했다. 이들은 여성 연구원과 학생을 위한 역할 모델 설정, 여성 과학자의 리더십 향상, 우수한 젊은 여성 과학자 지원과 보상을 비롯해 과학 분야 여성이 전문적인 책임과 가정 내 책임 간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일 외교 관계 정상화 50주년과 한중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 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International Science Council(ISC)을 포함하는 국제 단체가 과학 분야 여성의 성장과 발전에 호의적인 에코시스템을 양성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 및 탐색할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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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