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미국 국빈방문 테마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이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오는 4월 26일(수)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수석은 지난해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