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구이안 신구, 도시•산업 통합을 위한 혁신 허브로 변신 중

구이안, 중국 2023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Huanqiu.com보도

매년 변화가 일어나지만 특히 3년마다 큰 변화가 일어나곤 한다. 구이안 신구(Guian New District)의 핵심 지역인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Guiyang Big Data Sci-Tech Innovation City)'가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 당 실무위원회와 관리위원회 설립이 승인된 후 이곳을 디지털 산업과 인재의 집결지이자 디지털 현장 응용 시범 지역 및 생태 문명 전시 지역으로 건설하려는 노력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평균 해발 1100미터 높이의 고원 지대에 위치한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는 상대습도가 76%~79% 정도이고, 여름 평균 기온이 22℃에 불과한 온화한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에 생활하고 일하기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준다. 또 이곳에서 지원되는 의료와 교육 자원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제공해준다.

A view of Guiyang Big Data Sci-Tech Innovation City.
A view of Guiyang Big Data Sci-Tech Innovation City.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에는 국립 지역 의료센터이자 3차 공공 종합 병원인 중산대학교(Sun Yat-sen University) 제1 부속병원인 구이저우 병원(Guizhou Hospital)이 들어와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 과정을 통합한 K-12 혁신학교인 베이징 사범대학교(Beijing Normal University) 부속 구이안 신구학교(Guian New Area School)도 세워져 있다. 한편 화시 대학도시(Huaxi University City)와 칭전 직업교육도시(Qingzhen Vocational Education City)와 인접한 곳에 S&T 인재 양성을 위한 '두 도시, 하나의 벨트(two cities and one belt)'가 구축되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는 '하나의 중심, 두 개의 산업단지, 세 개의 계곡(즉, 혁신 센터, 쑤저우 구이안 산업단지(Suzhou Guian Industrial Park)와 장장 구이안 하이테크 산업단지(Zhangjiang Guian Hi-tech Industrial Park) 및 네트워크·광학·항공우주 밸리)라는 산업 배치에 중점을 두고 컴퓨팅 허브, 데이터 과학기술 혁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면서 산업 집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구이저우성 인민정부는 6월 26일 '구이안 신구의 고품질 발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한 의견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구이안 신구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야심차고 수준 높은 정책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 산업 집적화 가속화, 인재와 인구 유입 장려, 신구 전역에 S&T 혁신 센터 건설 가속화, 고품질 교육과 의료 자원의 전략적 배치, 교통망 개선 등과 관련된 제안도 들어있다. 

의견서에 따르면 크로스-도메인(cross-domain) 컴퓨팅 파워 자원 스케줄링,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공공 데이터 운영 방법, 대규모 AI 모델 훈련 등 약 12가지 시나리오에 근거에 개방형 시나리오 응용에 필요한 벤치마크 데모를 만들 수 있도록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의 적격 빅데이터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이양 빅데이터 거래소(Guiyang Big Data Exchange)도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 안팎에서 고등학교 3곳도 지을 계획이다. 또한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 화시 대학도시, 마창 산업 신도시(Machang Industrial New Town)와 도심 지역 간 이동 수요는 2023년에 충족될 전망이다. 

도시와 산업을 통합하는 새로운 허브인 구이양 빅데이터 과학기술 혁신도시는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1+3+N'의 기업 서비스 체계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서 '1'은 산업단지 내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업 서비스 종합 대응센터 설치를 말한다. '3'은 토지, 주택, 수도, 전기와 가스 공급, 엔지니어링, 물류, 세제, 금융 지원, 생활 시설 등 총 '10가지 요소'에 대해 사전과 중간 및 사후 보장해준다는 걸 뜻한다. 끝으로 'N'은 특정인에 책임 할당, 전 과정 대행 서비스, 정책 서비스 지원, 디지털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구이안 신구를 걷다 보면 디지털 경제가 수천 개의 산업을 빠르게 포용하며 구이저우의 고품질 발전에 추진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덕분에 구이안에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다.

도시와 산업의 통합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이점을 키우고, 인류애의 정서는 조화로운 공존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 산업적 우위가 있어야 산업 클러스터링과 발전도 촉진되는 이상 구이안 신구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며 성장을 기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주거와 업무와 휴양에 이상적인 새로운 도시가 부상할 시기다.

출처: Huanqiu.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