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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천 서구병, 신설지역... 모경종 vs 이행숙 vs 권상기 등 확정 [410 총선을 가다]

- 민주당 강세지역 서구 신설 서구병, 검단신도시 중심 선거구
- 모경종(더불어민주당) 30대 청년 신인 정치인 도전
- 이행숙(국민의힘)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단수공천
- 개혁신당 권상기, 자유민주당 이진기 등 경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4·10 총선를 앞두고 신설된 지역인 '인천 서구병' 선거구에서 각 정당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구병' 선거구는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 아라동이다.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로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22년 20대 대선, 20년 21대 총선(당시 서구을) 결과, 서구병의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모경종(38)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청년비서관이 서구병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모 예비후보는 정치혁신과 전통정치 탈피를 강조하며 청년세력으로 나서고 있다. 변화를 원하는 세대의 공감을 얻기 위해 '젊은 정치'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방자치·공공분야의 베테랑인 이행숙(61)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오랜 기간 인천시 문화복지부시장을 역임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자로 거듭났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개혁신당은 권상기(61) 제17대총선 국회의원후보가 출마한다. 권 예비후보는 검단신도시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는 과감한 제안을 내놨다. 이를 통해 인천 북부 지역의 심각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민주당에서는 이진기(57) 전 환경방송 대표가 예비후보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사단법인 특전사환경연합회사무총장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저마다 뚜렷한 플랫폼과 비전을 지닌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들이 지역 거버넌스와 국회 대표성을 놓고 저울질하는 가운데 서구 병동선거를 주목받는 경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 지역에서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오는 18일까지 인천시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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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