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제16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전문 농업인 67명 배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 다목적홀에서 제16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함평군농업대학은 2009년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34개 과정을 통해 1,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한우반과 포도반으로 나누어 반별로 총 24회 운영하여 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우반은 명품 한우 생산을 목표로 한우 사육 기술, 번식 생리, 임상 수의 교육 등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으며, 포도반은 포도 생리와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산물 판매망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클러스터 형성을 위해 전남 지역의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생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농업대학 학장 이상익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이 갈고닦은 지식과 지혜로 함평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교육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우반의 정형균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농업대학 운영과 학생 자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군농업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전문 농업인의 체계적인 양성과 함께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