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인터넷신문 기자를 상습공갈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경북 일대 공사현장과 폐기물 업체 등을 찾아다니면서 폐기물 불법 야적, 비산먼지 등의 경미한 위반사항을 지적하며 비난성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광고비 명목으로 업체 관계자 21명으로부터 1,256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수차례 민원 제기하여 과태료를 부과받게 하거나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여, 피해자들이 A씨의 금품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5월 27일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울릉군청에서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반기수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참여하여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협력과 더불어 기관간 인적ㆍ지적ㆍ물적 보유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군과 관계기관은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안전한 영토 수호활동을 전개하여 독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용을 도모하고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독도는 괭이갈매기, 슴새 등 해조류의 주요 번식지로 1999년 12월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하고 독특한 식생으로 2000년 9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형ㆍ지질유산자원으로 2012년 12월 국가지질공원 제1호로 인증되어 독립문바위, 숫돌바위, 천장굴, 삼형제굴바위가 지질명소로 되어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 영토로 지리적ㆍ기후적 특성으로 인하여 고유한 생물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