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주최한 '가축 방역 선진화를 위한 국회 세미나'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돼지열병(ASF) 등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문제에 대한 대응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축산 관련단체협의회와 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한 행사에는 학계 및 축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가 접종 인식 개선과 백신 접종 효율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 현황과 방역 대책을 소개하며 2025년 방역 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 국장은 특히 가축전염병별 특성에 맞춘 방역 체계를 강조하며, 보다 선제적인 대응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상희 농수축산신문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고, 농식품부와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정주 농식품부 구제방역과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등은 축산업 종사자의 자가 접종 강화 방안을 제안하며 방역 체계 선진화를 위한 다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한우농장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7개 농가로 확산됨에 따라, 안동시 관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10호 180,000여 두에 대해 5월 16일 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구제역 긴급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긴급백신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 돼지,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접종 지원반은 정기접종과 동일하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돼지는 전 농가에서 자가접종하며 백신접종 기록대장과 백신공병 사진을 안동시(축산진흥과)에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관리한다. 백신 관리요령은 백신을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 전 따뜻하게(20~25℃)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사고가축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대상 가축에 지원하고 있다. 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긴급백신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