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보행자 통로 상부 패널이 붕괴해 행인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나머지 2명도 중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후 3시 6분경 발생했으며 부상자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의 이용에 제공되는 시설물이나 공중 교통수단의 설계·관리·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시민의 생명·신체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포함한다. 사고가 발생한 보행자 통로는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해당하므로, 재건축 현장의 관리 책임 여부에 따라 법 적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관할하는 중대산업재해와 달리 중대시민재해는 경찰이 담당해 사건을 조사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4일간의 설 연휴에 산불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재난안전실장을 중심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설 연휴에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재정관리' 보고 후, “지속되는 내수 침체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사업관리와 예산집행으로 국비를 반납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도시주택국의 '설맞이 불법광고물 및 정당현수막 정비' 보고 후, "명절이 다가오니 불법 현수막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집중 점검해 법령에 위반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설 연휴 대비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추진' 보고 후, "설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공공시설물을 이용한다"며, "특히, 앞산공원·두류공원(테마파크)·팔공산 케이블카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