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무좀약 부작용 '사망'까지···'병용투약 금기 의약품' 확인해야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무좀약 ‘항진균제’는 다른 약과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무좀약 ‘항진균제’와 알레르기약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복용한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좀약인 항진균제와 병용하면 안되는 금기 의약품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치료제 등 총 653품목을 고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조제하기 전 부작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를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해 DUR 운영 결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중복된 처방으로 확인된 약 3600만건 중 563만건에 대해 처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불가피하거나 응급상황으로 처방을 변경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내용을 환자에게 복약지도해 의약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환자가 DUR 서비스를 통해 의사나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요청하는 것도 안전한 약 복용 방법”이라며 “앞으로 DUR을 통해 의약품 안전 점검 항목과 대상 의약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복용하는 의약품이 다른 의약품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스마트폰 ‘건강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개발 가속화 위한 윤리적 문제 해결책 모색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시스템의 편향성, 프라이버시 침해,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 알고리즘의 투명성 확보와 편향성 제거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많은 AI 시스템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데, 이 데이터 자체에 편향성이 존재할 경우 AI는 차별적인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편향성을 최소화하고, 알고리즘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오용 방지를 위한 규제 마련 또한 시급한 과제이다. AI를 악용하여 개인 정보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