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무좀약 부작용 '사망'까지···'병용투약 금기 의약품' 확인해야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무좀약 ‘항진균제’는 다른 약과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무좀약 ‘항진균제’와 알레르기약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복용한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좀약인 항진균제와 병용하면 안되는 금기 의약품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치료제 등 총 653품목을 고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조제하기 전 부작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를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해 DUR 운영 결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중복된 처방으로 확인된 약 3600만건 중 563만건에 대해 처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불가피하거나 응급상황으로 처방을 변경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내용을 환자에게 복약지도해 의약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환자가 DUR 서비스를 통해 의사나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요청하는 것도 안전한 약 복용 방법”이라며 “앞으로 DUR을 통해 의약품 안전 점검 항목과 대상 의약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복용하는 의약품이 다른 의약품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스마트폰 ‘건강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