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산업통상부,글로벌 소재‧부품 강국과 맞춤형 기술협력 본격 추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국가간 소재연대구축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시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프랑스,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와 소재·부품협력을 위해 10.28(월)~10.31(목)을『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10.28~31)』으로 설정, 각종 협력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심으로 소재부품 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집중 개최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프랑스는 항공기부품, 화학, 기계 등 첨단 분야 고도기술의 본고장으로 향후 소재부품 협력의 유망한 파트너 국가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그간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공동 R&D 지원을 통해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GVC 내에서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이 바로 소재부품의 기술 경쟁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이자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국가이다.

 10.29일 세미나에는 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참석하여 산업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상담회를 통해 양국 업계간 무역 확대와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한미 양국 업계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향후 협력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원천기술 보유국으로, 특히 반도체·정밀화학 분야 첨단기술 및 신소재 협력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이다.

 금번 행사에 참석한 러시아 혁신기술 및 소재·부품 개발 업체들과 우리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수기술을 활용한 양국간 기술·소재·부품 공동연구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투자 및 금융협력 세션에서 양국은 민간 공동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통해 ICT첨단기술·소재·부품산업 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소프트웨어 등 High-tech 기술 강국으로,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및 1:1 기업 매칭 등을 통해 양국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양국이 보유한 첨단기술 및 그간의 기술·투자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기업·기관간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8.21일 한-이스라엘 FTA 타결 이후,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재·부품 강소기업간 1:1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행사를 계기로 주요 소재·부품 강국과의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해외기술 도입, M&A, 인력 교류 등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소재·부품 경쟁력을 보유한 새로운 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글로벌소재협력연대체계구축은 새로운 시장질서의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