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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포커스]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을 잘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3개 형태로 AI교육을 운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이 인공지능(AI)을 잘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교육을 혁신하여 3개 형태로 AI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로는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를 중・고등학생이 일정기간(3~4개월) 자율탐구하고, 과학관은 출연(연)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하는 『AI탐구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20년 1월부터 시행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중, 10개 내외의 탐구과제*를 개발・확정하고, 20여명 규모의 멘토링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둘째로는 중・고등학교의 AI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체 탐구활동계획을 공모 후 과학관의 시설・장비 지원은 물론 맞춤형 실습 강의를 ’20년 3월부터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수요를 고려하여 대학생 동아리, 교사모임 등 성인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셋째로, 또한, 현재 유아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과학교실, 과학캠프, 진로교육 등에 다양한 『AI 기초 체험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 우선, 겨울방학 기간(’20. 1월) 중 『코딩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등 4개 과정을 시작으로 스크래치부터 파이썬까지 수준별 코딩 교육과 라즈베리파이 등을 활용한 『안면인식기 제작 체험』 등 총 20개 내외의 과정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 또한 하반기에는 『청소년 AI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활용사례 체험 및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협력・소통 역량을 함양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특강과 초・중등교사 대상 과학체험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AI교육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과학관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등 중앙과학관의 체험교육을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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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