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2024년 모범청소년·유공자 표창식 개최

청소년의 달 5월 맞이하여, 3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 수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또한 청소년을 위한 상담·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쓴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와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연주그룹 ‘클라시스’의 품격 있는 식전공연, 청년밴드 ‘3.14(삼점일사)’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재미있는 ‘청소년 희망 포토존’도 운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축제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표창대상자는 지역 내 학교와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서초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평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탁월한 추진력을 보이는 ‘리더십’, 고운 심성으로 친구들과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선행’, 부모님과 웃어른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성심껏 공경하는 ‘효행우애’,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는 ‘창의활동’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한 학생은 ”구청 표창식이라고 해서 딱딱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멋진 테이블에 앉아 신나는 공연을 보고 있으니 축하파티에 온 거 같았고 포토존에서 함께 온 가족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며 ”오늘 받은 격려와 축하가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힘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올해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학생 중에는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보조 지도자로 활동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쓴 학생,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워 좌절했으나, 꾸준한 상담참여 및 노력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댄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동아리를 창설하고 활동하는 학생, 한부모가족 장녀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수행하고, 집안도 이끌어가고, 훌륭한 인성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등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이 있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청소년 여러분,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님, 선생님, 청소년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으로 밝은 미래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