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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성북구, 100가구 대상 ‘온 가족 재미쿡, 마음쿵 요리만들기’진행

2일 가정의 달 맞아 성북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요리만들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일 구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관리 중인 100가구와 함께 ‘성북구 드림스타트 온 가족 재미쿡, 마음쿵 요리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관리 중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불고기 또띠아 피자와 카네이션 컵케이크를 만들고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카드 쓰기를 함께 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일상 속 가족의 소중함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90가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다문화, 조손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10가구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로 초대해 일일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요리 실력도 늘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해보는 경험이 좋았다” 면서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또 한 참여 아동은 가족에게 보내는 카드에 “어리광은 그만 부리고 앞으로 엄마, 아빠를 챙기고 도와드릴 것을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동 통합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와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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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에 전세계 정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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