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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래 바꾸는 진로 콘서트…영등포구, 학부모 특강 진행

학교 찾아가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 미래 바꿀 수 있는 ‘미래진로 코칭 특강’ 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교육 방법과 부모 역할, 미래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로 인해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급변하는 신기술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자녀가 미래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손잡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관심 환기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미래진로 코칭 특강’은 전문 직업인의 토크를 곁들인 콘서트 형식의 특강이다. 권역별 각 학교를 방문하여 ▲펭귄박사와 함께 하는 진로콘서트 ▲로켓으로 쏘아올린 우주강국의 꿈 ▲커피박사의 미래산업 진로 레시피 ▲미래리더의 효과적인 공부법 등을 각기 다른 주제로 총 5회 진행한다. 각 회기마다 항공우주, 미래산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1등 공부 방법과 학과 선택, 진로 전망 등 학부모들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특강에서는 예측하기조차 어렵게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자녀 교육 방법,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13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인재를 키우고자 과학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한편, 부모를 위한 진로 콘서트도 준비했다”라며 “올해 출범한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함께’ 영등포구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밑걸음이자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골격을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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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