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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4 성북 공정무역축제, 내손으로 그리고 체험하는 공정무역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성북 공정무역 축제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2024 성북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도 이에 동참해 공정무역센터를 통해 작년부터 '성북 공정무역축제'를 개최 중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 손으로 그리는 공정무역’이라는 부제로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착한소비를 하는 모습 ▲내가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상상도 ▲공정무역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좋아질까?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도화지에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커피브루잉으로 공정무역을 체험하고, 사생대회를 마친 어린이들도 10kg이 넘는 카카오자루를 끌어보며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의 가혹한 노동환경을 직접 경험해보기도 했다.

 

이날 사생대에 참가한 30여 명의 어린이 중 6명의 어린이가 창의상(김예원, 김찬), 공정상(김재연, 이서영), 예술상(김도훈, 김혜윰)을 받았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는 친구의 그림에 이름을 붙이고 직접 상 이름을 결정하는 ‘우리끼리 상 이름 짓기’를 통해 모두 나만의 상장을 받아 행사 참여의 기쁨을 같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성북 공정무역 축제에 참여한 우리 어린이들은 이미 공정무역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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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위약금 면제 눈치 보는 SKT, 고객은 '폭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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