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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2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개최

예선 통과 30팀의 본선 무대, 어린이집 원아 율동 공연, 24회 대상 수상자 축하공연 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17일 14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제2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동요를 매개로 주민 간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몄다.

 

관내 초등학교뿐 아니라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를 포함한 특수학교 학생들도 다양하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농학교 학생과의 소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어통역사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날 본선 무대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아가 꾸미는 율동 공연, 제24회 동요축제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와 종로구 아동위원협의회, 조계사, 진암사회복지재단,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에서 후원하는 경품 이벤트 역시 마련해 뒀다.

 

시상은 세종대왕상, 인왕산호랑이상, 이순신장군상, 광화문해치상 등 종로와 연관된 이름을 붙인 상으로 수여한다. 참여 학생들에게 종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노래 실력을 발휘하고, 결과를 떠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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