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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경영자협회, 한몽 비즈니스 매칭 포럼 개최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조성윤 기자

 

한국경영자협회는 몽골 정부와 협력하여 내년 1월 6일 시흥 웨이브엠호텔에서 한몽 기업체 간 원스톱 비즈니스 매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몽골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12개 SOC 기간산업에 한국 기업의 공동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몽골 정부는 한국 기업이 몽골 기업과의 공동사업이나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다루어질 주요 지원 업종은 다음과 같다: 동물 사료 재배 및 생산, 울과 캐시미어 세탁 공장 운영, 가죽 부산물 생산, 감자 및 고급 야채의 재배와 가공, 유제품 생산 및 집중 낙농장 운영, 건자재 생산(블록, 콘크리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제품 및 기념품 개발, 관광 및 호텔 산업, 밀가루 및 구운 식품 생산, 자동차 수리 및 부품 서비스, 집약적 축산업의 품종 개선, 육류 제품의 생산 및 가공 등이다.


김덕원 한국경영자협회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몽골의 12개 전략산업 분야에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이 기술 협력 및 합작 투자, ODA 공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간 협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몽 기업체 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아가 양국이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몽 국제 경제문화교류 포럼을 통해 한몽 기업체 간 비즈니스 매칭 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는 동남아의 베트남에 10,0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경제 성장을 이룬 사례를 참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몽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수의 한국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하고, 몽골의 전략산업이 내수 시장에서 한국의 첨단 기술 제품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한몽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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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