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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4년 ‘구정 으뜸시책 5’ 선정 주민 설문조사 실시

“올해를 대표하는 중구 으뜸시책 5개를 뽑아주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구정 으뜸시책 5’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주민 체감도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 여부 등을 심사해 5개 분야 구정 으뜸시책 후보 19개를 선정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창출’ 분야 으뜸시책 후보로는 △중구 대표 도서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역사적 자산 복원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병영성 복원정비사업 추진’ △전국 단위 커피 축제로의 도약을 꾀하는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개최’ △노동계·경영계·지역 주민·지자체가 함께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친근하고 재치 있는 사회관계망(SNS) 구정 홍보를 위한 ‘중구형·중구언니 인물(캐릭터) 발굴’ 등 5개가 있다.

 

‘모두가 행복한 따뜻하고 건강한 중구’ 분야 으뜸시책 후보로는 △지자체 최초 LH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 LH 임대주택 입주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 △다문화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해요’ △이동통신 기기를 활용한 주민 신체활동 증진 사업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걷기 챌린지 운영’ 등 4개가 있다.

 

‘더 나은 생활을 위한 도시 기반 조성’ 분야 으뜸시책 후보로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 체험 공간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여가 증진을 위한 ‘약사동 다목적 체육관 조성’ △합리적인 예산으로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유휴부지 활용 무료 개방 주차장 확보 사업 추진’ 등 3개가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구현’ 분야 으뜸시책 후보로는 △범죄 취약지역 CCTV 확충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1등급 달성을 이룬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도로 잔여지를 활용한 제설제 보관시스템 개선 및 체계적 도로관리 거점 마련 등 적극 행정으로 약 11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만들어 낸 ‘도로 잔여지 활용 제설기지 건설’ △도시 구조물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유곡로 옹벽 야간경관 개선 사업 추진’ 등 3개가 있다.

 

‘주민과 더 가까워지는 행정서비스’ 분야 으뜸시책 후보로는 △칼갈이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 서비스의 날 운영’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중구청사 증축 부지를 활용한 ‘청사 임시주차장 조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4개가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으뜸시책 후보 19개 가운데 가운데 5개를 고른 뒤 중구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투표하거나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께 으뜸시책 5건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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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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