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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2관왕

공무원이 직접 기획한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로 연이은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의 참신한 정책 홍보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도 ‘소셜미디어대상’을 울산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홍보 분야에서 공신력 높은 시상식이다.

 

올해는 200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울산 남구는 많은 이용자들이 사회관계망 활동을 인지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심사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위원 평가(60%)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매체의 특징을 활용해 가시성이 높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에 집중한 홍보로 주 사용자인 젊은 층의 이목을 끌었다.

 

사회관계망에서 쉽게 소비되고 공유되는 짧은 분량의 숏폼 형식의 콘텐츠 제작에 주력해 구정 홍보 메시지를 영상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

 

홍보담당 공무원 ‘흥지’가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는 구립교향악단 가을 음악회 홍보영상이 조회수 63만 회를 기록하는 등 재미와 함께 직관적이고 강렬한 홍보 효과를 선보이며,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숏폼 형식의 짧은 세로형 영상에서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홍보와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남구의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음악(트로트)을 선정해 담당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고래노래방 뮤직비디오’와 남구의 소식과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소리포터’콘텐츠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올해의 SNS 유튜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우리 남구의 사회관계망이 연이은 수상과 좋은 평가를 받아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구의 다양한 소식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 전국적인 소통과 홍보의 창구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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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