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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 공유

우수사례·장애예술인 취업 사례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27일 이틀 동안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전국 시도 업무 담당 장학관(사),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교육 지원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시도교육청 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조현인 과장의 ‘울산형 문화예술 일자리 모형을 통한 장애예술인 취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뮤직팔레트’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춤이 선보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천창수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이다”라며 “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당당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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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