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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행복 남구 ! 희망나눔 ! 주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행복 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봉사를 통해 희망을 전해준 우수 기부자와 올해의 봉사왕, 우수 자원봉사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남구가 지향하는 복지 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 식전 축하공연 △‘기부와 봉사로 달라지는 행복 남구’ 영상 상영 △ 유공자 표창 △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와의 대담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기부자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 기업 등 총 30명에게 감사패와 착한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개인 기부자로는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장수철 협의회장과 딜쿠샤커피 이진호 사장, 지산주택 박해양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단체로는 울산항도선사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울사남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울산항운노동조합, 삼산동자생단체장협의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달동상담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남구의사회, 현대자동차공조회, 국제로타리3721지구 남울산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제일로타리클럽, 기업체는 유니드(주), SK이노베이션울산complex, SK피유코어(주), 효성티앤씨(주)/효성첨단소재(주) 울산공장, 농협은행울산본부, NH농협은행울산중앙금융센터, 경인안전백화점, 어프로티움(주), KR에너지(주), 삼두종합기술(주), 부명엔지니어링(주), 청우건설(주), 인석의료재단보람병원, 서울산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개인이나 단체는 500만 원 이상, 기업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다.

 

우수 기부자로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 기업의 이름은 남구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예우받고 있다.

 

올해의 봉사왕은 1년간 누적 봉사 시간이 15,000시간 이상인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개인으로는 정미호 씨와 임태현 씨, 임용현 씨, 신명숙 씨가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됐으며, 단체로는 야음장생포동 자연보호협의회와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대현 상담실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자원 봉사자증은 최근 2년간 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한 사람들에게 수여했으며, 상반기 300명이 수상한 데 이어 추가 대상자들에게도 증서가 전달됐다.

 

봉사자들에게는 공영주차장 50% 감면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시설 무료입장,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구립교향악단 초청 등 남구만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기념식 대담에서는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들이 나눔의 경험과 감동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작은 행동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보람과 감사 편지를 받았을 때의 감동을 공유하며, 나눔과 봉사가 자신에게도 행복을 더해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희망을 잇는 복지로 행복을 더하는 남구’를 비전으로 한 2025 희망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주간에는 △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의 날 △ 희망나눔 기념식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예방교육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벤트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 문화를 만들어준 기부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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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