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울산

동구, 남진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준공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방어동 1093-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진공원에서 ‘남진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구는 남진어린이공원의 시설이 낡은 데다, 공원 바닥 높낮이가 달라 활용성이 떨어지고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낡은 바닥 탄성 포장을 재포장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정비했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 13종을 설치했다. 특히 공원 내 바닥 높낮이가 다른 점을 활용해 경사형 미끄럼틀과 경사 오르기 등 색다른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동구는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앞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온라인 설문 등의 방식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놀이시설을 선정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진어린이공원을 조성하면서 실제로 공원을 이용할 어린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새로 정비된 남진어린이공원이 특색있고 즐거운 어린이 놀이 공간이자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