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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울산시 “내년 울산공업축제 더욱 자랑스러운 행사로 만들 것”

6일,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내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울산 시민 모두가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를 이상(비전)으로,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하며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진(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21개의 공연, 25개의 연계행사, 283개의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폐물예술(정크아트)’ 전시를 통해 울산의 산업수도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했다.

 

태화강 낙화놀이와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소림사 공연 등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태화강 국가정원 둔치 주변 소음 민원, 행진(퍼레이드)로 인한 교통 통제 불편, 축제 정체성을 담은 행사 확대 필요성 등은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평가됐다.

 

울산시는 개최시기가 정해진 만큼 시기별로 차근차근 알차게 준비하여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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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