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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유성구, 청소년 인문소양의 밤 성황리 개최

시와 음악이 있는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두리중학교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겨울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마을이음동아리 ‘우리두리 문학과 함께하리’가 주최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시 낭송 ▲동아리 카드섹션 ▲학생 밴드 공연 ▲마을을 주제로 한 실시간 은유·직유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두리 문학과 함께하리’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마을이음동아리로, 두리중학교 홍주연 교사와 동아리원을 중심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학캠프, 문학기행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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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