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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 개최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맞춤형 수요공간 확대로 새롭게 단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0일 오후 5시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시·구의원 및 남목 지역 학교 교장, 청소년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개관 기념 청소년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있던 건물 전체를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남목청소년센터를 문 열었다. 총 28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건물을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70.94㎡이 었던 공간을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965.1㎡의 규모로 기존 대비 연면적 94.16㎡를 늘렸다.

 

새롭게 만들어진 남목청소년센터에는 VR·AR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노래 연습실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목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조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공간들로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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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