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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4 울주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58개 영상 출품작 중 7개 작품 시상… 최우수작 ‘울주의 유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의 매력을 영상으로 알리는 ‘2024 울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울주 홍보’를 콘셉트로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장르와 소재, 분량 제한 없이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두 58개 영상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명소의 모습을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창작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잔잔한 여유를 선사하거나 아카펠라 랩을 직접 불러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골고루 선정됐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최선화씨(경남 양산시)의 작품 ‘울주의 유산’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울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를 다채롭게 담아 영상미와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권세갑씨(경기도 화성시)의 ‘울주 여행지에 담겨진 이야기’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이인선씨(울산 남구)의 ‘울주를 걷다!’가 선정됐다.

 

이밖에 독창적인 시각으로 울주의 매력을 잘 담아낸 4개 작품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울주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은 200만원이 주어졌다. 입선 수상자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은 각 작품 상영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울주의 각양각색의 모습과 특별한 가치를 즐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3명이 경기도 거주자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상자들은 “공모전에 좋은 작품을 내기 위해 울주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고 계속 오가게 됐다”며 “보면 볼수록 울주만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정이 들어서 기회가 되면 앞으로 울주를 더 자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울주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재조명하고 주민과 창작자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울주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펴 울주군은 올해 공모전 수상작을 다양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내년에는 시와 수필, 사진 등 분야까지 공모전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울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TV’와 울주군 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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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