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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개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값진 수출 성과 이뤄낸 기업인들 격려

대구 수출기업 ‘수출의 탑’ 48개사, 수출유공 포상 31명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7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씨아이에스㈜가 3억불 탑, ㈜메가젠임플란트 2억불 탑, 미래첨단소재㈜ 5천만불 탑, ㈜한국비엔씨 3천만불 탑, ㈜스누콘·㈜엠에이텍 2천만불 탑 등 총 4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가 나란히 산업포장을, 구동현 비앤씨글로벌 대표, 김인식 ㈜금룡테크 대표이사, 최성경 ㈜윈텍 대표이사가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권용일 농업회사법인(주)영풍 부장, 김종환 ㈜엔유씨전자 파트장, 김학수 ㈜메가젠임플란트 이사 등 총 10명이 대구광역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정체 현상으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지역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어 전체 수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기도 해 희망적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씨아이에스(주)는 2021년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후, 힘든 여건 속에서 3년 만에 3억불 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메가젠임플란트는 지역 대표 의료기기 기업으로 2억불 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속되는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수출을 위해 힘쓴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상황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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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