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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교육청,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우리글진흥원 주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우리글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교육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3년부터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교육청 부분 최우수 기관에,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76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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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