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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생활밀착형 시책·제도 31건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 31건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건은 전국 공통 또는 울산시 시책·제도, 11건은 울산 중구 자체 시책·제도다.

 

중구는 우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남동 원도심 내 빈 점포에 가게를 차릴 예정인 예비 창업자에게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년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준비 청년 꿈이룸 꾸러미(패키지)를 추진하며, 19세부터 39세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응시료 최대 8만 원을 지원하고 가상(AI) 면접 체험 및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부모급여(0세부터 1세) 및 보육료(3세부터 5세)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2세(24개월부터 36개월) 손주를 직접 돌보는 조부모에게 매월 1자녀 최대 30만 원, 2자녀 최대 45만 원, 3자녀 이상 최대 60만 원의 손주 돌봄 수당을 지급한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밀집 지역 내 사유지 개방 주차장 10곳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한다.

 

또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16개에 온열질환 진단비(10만 원), 개물림 사고 부딪힘 사고 진단비(8만 원) 2개를 추가한다.

 

공공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위해 시설 정비 및 수리를 담당하는 공공시설 영선반을 운영한다.

 

추가로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 신고서 36종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해 민원대에 비치할 예정이다.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납부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를 활용한 전자 고지서를 발송한다.

 

이 밖에도 조례 지정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맞춤형 방문 방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 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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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