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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2025년 혁신 교육 추진계획 수립

민관학 협약을 통한 2025년 남구형 혁신 교육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하는 행복남구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4개 분야 2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도 혁신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로 15개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관내의 61개 초중고와 21개 사립유치원생 26,812명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가 97.3%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 연말에는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교육기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광역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과 인터넷 수능방송 학습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글로컬 미래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5년도 남구 혁신교육 추진계획으로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4개의 추진전략으로 △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 △ 글로벌 리더 미래역량 강화 △ 지역혁신 인재양성 △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과제로 첫째,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사업으로 ‘울산의 보물, 장생포담기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생포 일원의 역사·문화 탐방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행복남구 체험학교’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체험버스 205대를 조기 확보해 지원하고, ‘우리동네 사랑 프로젝트’와 ‘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습과정과 연계된 마을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글로벌 리더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문예체 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체능 창의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와 ‘글로컬 미래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셋째,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성적·특기 장학금과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 장학금을 지속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남구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부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의 참여자 만족도가 85% 이상에 이르는 만큼 학교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별 교육경비 심의 시 주민 편익 기여도와 저소득 밀집 학교 등의 학교별 여건 등을 심사숙고해 지원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 무상교육과 신입생 교복비 지원,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비 지원 등으로 가구별 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통해 녹색어머니회 대신 노인일자리 인력 700여 명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안전 지키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에는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혁신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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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