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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액 무료 보급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동구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EM 배양액은 유익한 유산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리터 씩, 매주 500L의 유용 미생물 배양액을 선착순으로 보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해에는 배양액 복합기 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기 추가 설치 장소는 주민들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주방, 화장실 청소 등 생활 속에서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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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