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4.8℃
  • 맑음인천 -4.3℃
  • 맑음수원 -4.5℃
  • 맑음청주 -2.8℃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5℃
  • 맑음전주 -1.7℃
  • 구름조금울산 0.7℃
  • 비 또는 눈광주 0.2℃
  • 구름조금부산 1.8℃
  • 구름조금여수 1.3℃
  • 제주 5.7℃
  • 맑음천안 -3.5℃
  • 맑음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밀양아리랑 가무악극(歌舞樂劇)‘날 좀 보소’공연 개최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52명)의 레퍼토리 공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의 가무악극(歌舞樂劇)‘날 좀 보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12월 23일, 밀양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창작 연희극‘영등할매아리랑’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의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극‘날 좀 보소’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전통 농경문화와 놀이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밀양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 포함될 작품들 중 일부는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강강술래’는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속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각시풀'은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위여차아리랑'은 2016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몸짓 부문 은상,‘새터아리랑’은 2019 KBS 국악한마당 초청작으로 선보인 바 있다. ‘아리랑동동’은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몸짓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점필재아리랑’은 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조선 성리학의 종조인 김종직 선생의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영남루, 밀양향교 등에서 상설 공연되어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아리랑영재단의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보전·전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밀양아리랑예술단의 공연 콘텐츠가 밀양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약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담은 공연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