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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4년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탄소중립 실천 앞장…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 및 관계 기관의 추천 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녹색경제 전환에 이바지한 개인 12명과 기관·단체 5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울산 중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년 연속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지 않고, 환경 점수 적립이 가능한 통컵(텀블러) 부착용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중구청 직원과 통장, 환경단체 회원 등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구청장 주재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시행하고,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발송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 절수기기 설치 △점심시간 소등 △중앙현관 자동문 상시 개방 등 청사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전 세계가 함께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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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