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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남구, 2025년 울산 역대 최대 4,248개 노인일자리 사업 개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 남구는 초고령화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비전으로‘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184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총 4,24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 6개 시군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 노인공익활동사업 2,860명 △ 노인역량활용사업 885명 △ 공동체사업단 375명 △ 취업알선형 128명으로 7개의 수행기관(남구청,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사회적협동조합행복느티나무, 울산남구시니어클럽)에서 64개 사업을 유형에 따라 올 한해 10 ~ 12개월간 진행된다.

 

남구는 베이비부머세대의 급격한 노인인구 편입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해 지난해 국비 2억 5천만 원과 특교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장생포 지역과 신화마을에 공동체사업단 2개소를 신규로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수익형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 등 3가지를 해결하는 노인일자리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고령화시대 4,248개의 노인일자리만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노인복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 어르신들이 일과 사회참여로 존엄한 노후를 비롯한 건강한 삶과 자아실현을 달성하는 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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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