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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동구 이야기’개최

행정지원국·해양환경국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둘째 날인 21일에는 행정지원국, 해양환경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행정지원국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동구이야기’를 마련한다. 직장인 노동자 외국인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왕암공원과 명덕호수공원 등 동구 지역의 여러 곳을 찾아 현장 체험, 구청장과의 간담회, 민원현장 체험 등을 하면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동구는 세부 계획을 수립해 올해 총 9회 가량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개관 목표로 추진중인 명덕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명덕생활문화센터는 서부동 187-1 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공사중이다. 마주침공간, 학습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국은 올해 꽃나루공원 정비사업과 감나무골 체육소공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옛 대왕암공원 교육연수원 철거 사업이 다음달 말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지역 구군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산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동구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여 잘 융화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며 “새로 선보이는 시설을 조성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들의 편의를 최 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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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