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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진주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현장 소통 나서

조규일 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및 상인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진주시는 22일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자유시장, 천전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중앙시장을 포함한 중앙상권을 방문하여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민생현장을 챙기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했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자율 소방활동 강화를 요청하고 화재 취약지 사전 점검 등 예방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통시장이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가 가득찰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진주시는 올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비봉시장을 잇는 북편 대통로에 아케이드를 2월 착공할 예정이며, 청과시장 입구에는 아치형 간판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6월경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차량 219대를 수용할 수 있는 6층 규모의 상상리메이크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며, 자유시장에는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비가림시설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내 공공기관에서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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